소피의일상/그림책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주 무서운 날] 발표는 두려워! 발표수업 하루 전 링링의 감정 상상세계와 두려움, 용기, 자존감 표현 그림책! 발표수업 하루 전 링링의 감정 상상세계와 두려움, 용기, 자존감 표현 그림책! [아주 무서운 날] 발표는 두려워! 탕무니우 글•그림/홍연숙 옮김/찰리북 출판사 어린 시절 학교에서 또는 지금도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를 할 때 긴장이 되어 두렵고 피하고 싶었던 기억이 있을 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성격도 소심하고 내성적인지라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조금은 힘든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이런 자리가 생긴다면 남들 다 하는 건데 나도 못 할게 뭐가 있어? 할 수 있어!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임하고 있답니다. 첫 시작은 주인공 링링의 엄마의 전소리로 시작이 되는데 링링은 ‘지금 그런 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내일 진짜 엄청난 일이 벌어질 텐데’하고 다음 날 있을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나눌 줄 모르는 이기적인 딸기 아저씨의 얼굴은 왜 빨개졌을까요? 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그림책!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김유경 글·그림/노란돼지 출판사 소소한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제목에서 부터 어떤 내용인지 짐작되는 그림책으로써 교과서 수록되어 있는 책이 좀 더 교훈적이지 않을까 싶어 선정해 봤어요•_•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동네 과일가게 딸기를 모두 사고 집안을 딸기로 가득 채워요. 동네 사람들은 딸기가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게 되어 아저씨 보고 욕심쟁이라고 손가락질하며 수군거려요. 화가 난 아저씨는 딸기밭까지 통째로 사버리죠! 매일 좋아하는 딸기만 먹으면서도 행복하지 않은 아저씨는 외로움을 느껴요. 급기야 탈이 생기기도 했죠. 어느 날 수박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동네 사람들에게..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초등 교과서 수록도서/가족의 소통과 공감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가슴 따뜻한 힐링 이야기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 수록도서로 가족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가슴 따뜻한 힐링 이야기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 김인자 글/ 윤문영 그림/ 파랑새 출판사 먼저, 이 그림책을 골랐을 때 초등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고 해서 좀 더 교육적이고 교훈적, 감동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출판된 지 오래됐지만 언제 봐도 좋을 책이다. 글을 쓴 작가님은 수많은 할아버지를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눈 경험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할아버지들이 진심으로 기쁘고 행복한 순간을 그림책 속에 하나하나 담으면서 생각했단다. 이 그림책이 할아버지와 아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하고 행복한 다리가 되면 좋겠다고요. 잔잔하고 서정적인 할아버지와 손자 민수의 평범함 일상생활을 풀어 글과 그림으로.. [프랭클린의 날아다니는 책방] 차별없이 누구에게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용/책을 사랑하는 프랭클린과 루나의 이야기 [프랭클린의 날아다니는 책방]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용 책을 사랑하는 프랭클린과 루나의 이야기 젠 캠벨 지음/ 케이티 하네트 그림/ 홍연미 옮김/ 달리 출판사 책 표지에서 어떤 내용인지 알 것 같지 않나요? 아주 큰 용 한 마리와 소녀가 나와있는 걸로 봐서는 둘이 이야기의 주인공이구나 하고 알 수 있어요. 용이라 하면 무섭고 두려운 존재가 아닌가 싶은데 소녀와 같이 있다는 건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았어요. 책 디자인 자체가 아주 고급지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지게 하는 매력을 가진 책이에요. 단순하게 읽히는 그림책이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끔 만드는 그림들. 그리고 행동들. 책을 통해서 한 번 느껴봐야 할 문제가 또 나오네요. 호기심이 생기는 책! 세상의 모든 다양.. [감기 걸린 물고기] 얘들아 빨간물고기가 감기에 걸렸대! 소문의 진실은? [감기 걸린 물고기] 얘들아 빨간물고기가 감기에 걸렸대! 소문의 진실은? 박정섭 그림책/ 사계절 출판사 감기 걸린 물고기 책을 보는 순간 감기가 물고기 걸렸다고? 무슨 내용일까 따돌림과 관련된 걸까? 하고 생각해봤어요. 이 그림책도 동화구연 수업에서 처음 접하게 됐었는데요. 동화구연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은 읽어 보고 느껴봐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알록달록한 그림과 장면을 설명하는 글 대신 아귀와 물고기들이 주고받는 구어체는 단순하게 읽히는 그 자체가 와 닿는다고나 할까요. 글자체(타이포그래피)가 보기에도 좋고 기억하기에도 좋았던 거 같아요. 즐거움과 교훈을 다 얻어 갈 수 있는 그런 책이에요. 소문, 거짓말, 따돌림, 집단 이기주의, 소문의 대가 등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아귀와 물고기 떼가 주.. [오,미자!] 오미자 다섯가지의 맛/여성노동자를 위한 책/양성평등 그림책 [오,미자!] 오미자 다섯가지의 맛/여성노동자를 위한 책/양성평등 그림책 박숲 글·그림/노란 상상 출판사 처음 제목을 봤을 때 응? 오미자? 내가 알고 있는 그 오미자를 저렇게 은유적 제목으로 표현을 해놓은 걸까? 오, 미자! 다섯 명의 미자 우리가 알고 있는 열매 오미자 등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데요. 책 표지로 봤을 때는 다섯 명의 '미자'로 추측할 수 있겠지요? 이 그림책은 여성노동자들이 겪는 차별과 고단함을 느낄 수 있고 전문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당당함,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요! 오늘도 땀 흘리며 일하고 있을 여성노동자들을 위해 그림책을 한 번 알아볼게요! 오, 미자! 에서는 다섯 명의 '미자'가 등장하는데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전문직의 여성 노동자들이에요... [그림책리뷰] 말하는 소나무/수묵화그림책/치유와힐링그림책 [말하는 소나무] 고희선 글/윤세열 그림/나한기획 출판사 안녕하세요:) 오늘의 리뷰할 그림책은 '말하는 소나무'에요. 수묵화의 표현방법으로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소나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나요? 힘들고 지칠 때 이런 삶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찾고자 할 때 또는 쉬고 싶다는 생각으로 힐링을 찾아 나서고 싶을 텐데요. 이럴 때 저 같은 경우는 숲길이나 산속으로 자주 간답니다. 나무에서 오는 안정감과 언제나 그 자리에서 곧게 자라고 있는 나무를 보면 아주 편안해지거든요. 이런 게 바로 안식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봐요. ㅎㅎ 소나무가 말을 한다는 상상력.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궁금했는데요. " 이 세상의 모든 비밀을 다 알고 있는 말하는 나무가 있었어요. 소나무.. [그림책리뷰] 도서관의 비밀/ 빨간책을 좋아하는 범인은 누구일까? [그림책리뷰] 도서관의 비밀/ 빨간책을 좋아하는 범인은 누구일까? 통지아 글·그림/박지민 옮김/ 그린북 출판사 이 그림책은 예전에 공공도서관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에서 접하게 되었어요. 출판되어서 나온지도 오래되었고 처음 읽은 지도 꽤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추천하는 그림책 중에 한 권이에요. 이 소중한 책 한 권으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림책에 빠져들 수 있는 그런 매력을 가진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림책의 가치를 한 번 느껴보세요! 책 표지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누가 도서관의 주인인지 누가 범인인지 쫓고 쫓기는 상황이 그려지죠. 책 표지만 봐도 도서관의 주인은 빨간 원피스를 입은 소녀 같은데 말이죠. 읽는이 또는 듣는 이가 탐정이 되어서 추리를 해나가는 식으로 예리한 관찰력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