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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일상/제품리뷰

[폴미첼 슈퍼 스키니 세럼] 달콤한 향과 함께 펌이 살아나는 헤어 에센스/끈적이지 않고 천연원료의 식물성 에센스 폴미첼

폴미첼 슈퍼 스키니 세럼 헤어 에센스,

달콤한 향도 나고 끈적이지 않은 식물성 에센스 폴미첼!

몇 년 전부터 사용해오고 있는 헤어 에센스예요. 처음에 모발 갈라짐으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헤어 에센스가 도움이 되겠어? 어차피 드라이하면 또 갈라지고 끊어지고 그럴 거라는 생각으로 에센스를 대충 바르고 다녔어요. 그리고 바르고 나면 손도 끈적거리고 머리도 유분기로 머리 안 감은 사람처럼 보이는 것도 싫어서 잘 안 바르고 다녔는데 한 해가 갈수록 자외선이 더 강해지고 평소에도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은 두피에 신경 써서 염색은 하지 않고 펌만 일 년에 한 번 정도 하고 있지만, 에센스를 안 바를 수가 없어서 계속 바르고 있는 중이에요.

예전에 미용실에서 펌을 하고 난뒤에 헤어디자이너분께서 달콤한 향이 나는 에센스를 머리에 발라 주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무슨 향이냐면서 어떤 제품이냐고 물어보았는데 그게 바로 폴미첼 슈퍼 스키니 세럼이라는 거예요. 본인도 추천한다면서 바르고 나면 윤기가 나고 모발 끝 갈라짐도 완화될 거라고 그러더라고요. 가격이 제법 있어서 온라인상에서는 정품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한 번 구입해서 사용해 보라고 해서 그때부터 이때까지 계속 쭈~욱 사용해오고 있어요:D

하나는 현재 다 사용해가는 중이라 새로 구입한 것과 같이 찍어봤어요. 과연 정품일까요...애매하긴 하지만 이번 상품은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 한 방울이라도 끝까지 짜내서 쓰는 정신까지 발휘해야 하는 제품ㅋㅋ나에겐 너무 비싸서ㅠㅠ250ml 용량이 3만 원 중반대 정도의 가격인데요. 몇 년 전에 롭스에서 판매되는 걸 봤는데 가격이 45,000원? 이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어요. 구매해서 가는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비쌌는데 결국 진열대에서 사라졌다는...

폴미첼은 미국 대표 헤어 전문 브랜드로 식물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원료를 기초로 개발되었으며 친환경 기능성 제품이라고 해요.

  • 티트리+캐모마일+헤나+호호바+알로에베라의 조합
  • 손상된 큐티클로 푸석하고 약한 모발 튼튼하게 수축
  • 매끄럽고 건강하게 유지시키며 모발을 유연하고 부드럽게 되도록 유지
  • 모발의 윤기강화, 굵은 모발, 엉킨모발, 매직 스트레이트 펌, 염색 모발에 사용하는 데일리 세럼
  • 식물성 오일 및 당분 분해 효소 천연유래 보습제

제품은 액상 스프레이로 되어 있고 보이는 것처럼 투명하고 부드러운 제형이에요. 캡 부분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오픈 상태가 되는 데 사용 후 다시 닫아 놓으면 잘 못해서 펌핑되는 일이 없어요. 두 번 정도 펌핑한 양인데 잠깐 사이에 줄줄 흘러내리네요.

머리 감고 한쪽 머리카락을 물기만 제거한 상태인데요. 저의 머리카락은 펌 한지 6개월 정도 되어 간답니다.ㅋㅋ

동전 크기만큼만 머리에 바르면 된다고 하는데 그냥 본인 모발의 양에 맞게 사용하면 될 듯하네요. 저는 머리숱이 별로 없어서 슬프지만 조금만 사용해요..

세럼을 바르고 난 뒤에 펌이 살아난 모습인데 보통 6개월 되면 펌이 힘이 없어서 축 늘어지면서 풀리기 마련인데 세럼 하나로 살릴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완전 건조 된 모발인데 여기서 더 윤기 나게 하려면 세럼을 조금 더 바르면 돼요, 전 적당히를 좋아하기 때문에 소량으로 한 번만 바르고 있답니다. 보통 건조 전 후 다 바르는 것 같던데 그래도 나름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고 있어요:)